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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어에 대해서 들고 왔는데요. 

일본어는 어순이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해서 동사변형까지는 힘들지만 조금만 신경써서 들으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요즘은 넷플릭스에서도 다양한 국가의 영상들을 접할 수 있어서 

일본어도 조사와 종조사에 대해서 알게 되면 단어를 외우고 영상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

조사는 단어와 단어를 연결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종조사는 말의 끝맺음으로 뉘앙스를 전달합니다. 

한국어로 치면 "민수(와) 놀았다." "민수(랑) 놀았다." "민수(만) 놀았다." 의 예문 중 괄호 안에 들어간 표현이 조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종조사의 경우에는 "민수랑 놀(걸)" "민수가 놀(다)" "민수가 놀았(나)" 등이 종조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흔히 쓰이는 조사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한국어 기준입니다. 


은, 는 = 와 は



이, 가 = 가が



~도 =  모も



을, 를 =  오を



~로 부터 =  카라から



~까지 = 마데 まで



~에서 = 데で



~으로(방향) =  니に



~와 함께 = 토 と



~야 말로 = 코죠こそ



~와, ~랑 = 야 や



 ~면 = 바 ば

~할 수 = 호도 ほど

 




여기까지 접속사와도 좀 다른 조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문장의 끝맺음에 쓰는 종조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かな? 카나? = 의문, 질문



っけ츳케,케 = 듣긴 들었는데 잘 못 들었을 때 다시 한 번 확인 

わ와 = 여성스러운 맺음말   

かしら카시라 :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말투 





さ사: 남성스러운 말투 

せ세: 남성스러운 말투 




よ 요: 새로운 정보를 알려줄 때 조언, 주장. 

そ조: 남성어. 새로운 정보를 알려줄 때 조언, 주장. 



ね네: 서로 알고 있는 이야기의 확인, 동의 


よね요네: 확인, 동의



な나: 감탄, 느낌, 혼잣말 ​


の노: 가볍고 부드러운 말투. 인거야 


もん몬: ~인걸


いって잇떼: ~래



여기까지 흔히 쓰이는 일본어 조사와 종조사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전문적인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문장이 이해되며 비슷한 부분과 차이점이 느껴지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만 정리가 되더라도 어순이 같기 때문에 회화에는 큰 무리가 없으실 거라고도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넷플릭스를 보며 단어를 외우고 있는 수준이기는 하지만요. 

 

이제 정말 슬슬 날이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건강한 나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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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어의 '너'에 해당하는 뜻을 들고 왔는데요. 

영어에서는 당신이라는 표현이 아주 간단하게 'you'로 표현되고 애칭으로 달링이라거나 베이비라거나 하는 표현이 있죠.

일본에서는 'you'를 섬세하게 나누어 표현하는 것같은데요.

어학에서 초급단계이긴 하지만 알아가다보면 언어에서 느껴지는 미묘한 정서의 차이가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같습니다.  

한국에서도 여러 표현이 있지만 외국인의 눈으로는 어떻게 보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너'나 '자네'같은 표현도 있고 '그대'라는 표현도 있고 '당신'이라는 표현도 있으니 배우기가 다양하고 어렵게 느껴지려나요. 

어쨌든 일본어의 '너'에 해당하는 아나타, 키미, 오마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나타あなた는 윗사람에게 존중하는 뉘앙스를 담아서 쓰는 '너'입니다. 아내가 남편에게도 많이 쓰기 때문에 번역을 하자면 '당신' 정도로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직장상사나 다른 사람에게는 아나타보다는 이름 뒤에 상이나, 짱이나, 군을 많이 붙입니다. 

키미君는 자네, 그대라는 뜻으로 노래가사에도 많이 등장합니다. 아랫사람을 존중하는 어투인데요, 때문에 윗사람에게 쓰면 무례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감성적인 가사에도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자네'보다는 조금 더 사랑스러운 느낌일 것같네요. 

오마에お前는 거친느낌의 너입니다. 남자인 친구들 사이에서 많이 쓰이며, 남편이 아내를 부를 때 쓰기도 합니다. 아주 친한 사이가 아니면 쓰기가 좀 그렇기도 하고 거친 느낌이기 때문에 여자들은 잘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세 가지 종류의 '너'를 알아보았는데요. 

일본어는 나와 너에 있어서 다양한 쓰임새의 단어가 있다는 느낌도 듭니다. 

저도 헷갈려서 한 번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한 번 알게 되면 이제 귀에 들리는 단어들이기도 한 것같습니다. 

신기하게도 아무리 반복해서 들어도 잘 모르는 건 귀에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마무리의 잡설이 길었습니다. 

 

월요일이 시작되었네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길 바라며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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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신지요. 

오늘은 많이 들어봤지만 뜻은 헷갈리는 일본어를 들고 왔는데요. 

분량의 차원에서 조금은 다르고 상관없는 두 개의 동사를 가지고 왔습니다.

애니메이션을 보다보면 자주 들어봤지만 뜻은 잘 모르겠는 임팩트있는 고함이 있는데요. 

저에게는 그게 요캇타였습니다. 

주인공이 혼잣말로, 요캇타! 혹은 요로시! 라고 외칠 때가 종종 있고는 하죠. 

 

그럼 요캇타의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よかった
요캇타
좋았어 

 

요캇타는 좋았어라는 뜻입니다. 원형은 良い좋다입니다.  よろしい 요로시는 '좋은'이라는 형용사이구요, かった캇타가 붙으면 과거형이 됩니다. 

이미 일어난 행동이 좋았었다라는 식으로 쓰인다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よろしい요로시는 단독으로 쓰이기도 하는데요.  좋은 이라는 형용사입니다. 우리나라와는 좀 쓰임새가 달라 직역을 하면 부자연스러운 것같습니다. 

 

그렇다면 아리마셍의 뜻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あります
아리마스 
있습니다


를 아시면 좋은데요, 아리마스는 있다라는 뜻입니다.   '

그렇다면 ありません아리마센은 무엇일까요? 아리마센은 없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질문해볼 수 있겠습니다. 

 


ありませんか?
아리마셍까
없습니까? 


아리마셍까라고 하면 없습니까? 라는 뜻이 됩니다. 

아리마스는 공손한 표현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존댓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아리마셍까 대신

ないですか?
나이데스까 
아니야? 

를 쓸 수 있습니다. 나이는 아니다라는 부정을 말하고 데스는 존댓말이어서 존댓말의 일종이기는 한데요.

아리마셍이 좀 더 공손한 표현으로 받아들여지는 것같고요. 나이데스까도 존댓말의 일종입니다. 

데스나 마스를 쓰면 존댓말의 일종이라고 보실 수 있을 것같습니다. 

하지만 친구 사이에도 많이 쓰이기 때문에 아니야? 로 표현하였습니다. 

완전히 반말로 하고 싶다면 나이데를 쓰시면 됩니다.

 

ないで
나이데

하지마 
아니야 


어떤 동사를 앞에 붙여도 나이를 뒤에 쓰면 ~하지 않아라는 뜻이 됩니다. 

 

여기까지 짧은 지식이지만 우리가 흔히 듣는 요캇타와 아리마센의 뜻을 알아보았는데요. 

정보가 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항상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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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네가이시마스의 뜻에 대해 적어보려고 하는데요. 

 

일본어가 흔히 귀에 들리지만 그 뜻이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종종 방송으로 고독한 미식가를 보는 데요. 

 

오네가이시마스가 자주 나오더군요. 

 

그렇다면 오네가이시마스는 무슨 뜻일까요?

 

 

오네가이시마스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
도죠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 

 

이렇게  줄줄이 쓰임새가 엮여있는데요. 일본어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お願いします

よろしく お願いします

どうぞ よろしく お願いします

 

문장 분해를 해보자면 이렇게 되겠는데요. 

그 중 기본인 お願いします를 뜯어보면 

お(오)는 겸양의 말입니다. 겸양과 존경의 말인데요, 이전에 임금에게 바치던 말로써 가장 공손한 표현입니다.  

願い(네가이)는 부탁합니다 혹은 원하다는 말 

します(시마스)는  기본형 する 하다의 동사변형으로써 ~합니다 라는 뜻입니다. 

그러니 붙여쓰면 잘 부탁합니다가 됩니다. 

 

よろしく お願いします

요로시쿠 오네가이 시마스

 

와 같은 표현은 요로시쿠가 모쪼록이라는 표현이라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로 쓰이는데요. 

자기소개를 하거나 처음 어딘가를 들어갔을 때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どうぞ よろしく お願いします

도죠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 

 

도죠가 붙으면 제발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로 한층 더 겸양이 높아집니다. 

무언가 계약이나 물건을 부탁할 때 쓸 수 있겠습니다.

도죠는 영어의 Please와 같이 마법의 단어라고 하는데요

상대에게 부탁한다는 공손한 어감이 될 때가 많은 것같습니다. 

 

물건을 보여달라거나, 달라고 할 때

 

水 お願いします
미즈 오네가이시마스
물 좀 주세요. 

 

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미즈 대신 다른 물건에 관련된 명사들을 얼마든지 넣어도 됩니다. 

오네가이시마스는 '주세요'란 뜻인 쿠다사이보다 한층 더 공손한 표현인데요. 

 

쿠다사이 ください 도 오네가이시마스와 비슷한 표현입니다. 다만 자기소개할 때는 쓸 수 없겠죠. 

오네가이시마스는 부탁합니다. 쿠다사이는 주세요. 로 기억하시면 편할 것같습니다. 

만약 병원 접수나 어딘가 예약을 했다면 이런 질문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お名前(なまえ)、お願(ねが)いします。

오나마에, 오네가이시마스?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이럴 때는 상대방이 부탁하는 것이지요. 부탁이지만 인삿말처럼 통용되는 부탁이니 흔히 쓴다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일본어 오네가이시마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오늘 안개가 많이 끼였네요. 

차운전하시는 분들은 차조심하시구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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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번역기가 잘 되어 있지만 그래도 알게 되면 해독하는 맛이 있을 것 같습니다.

모르면 시킬 때 당황하게 되지만 알게 되면 그걸 알아보는 재미가 있으니까요. 

잘 알지는 못하지만, 서툰 대로 적어보겠습니다.  

 

다음은 메뉴판에 나올 법한 요리 종류입니다. 


湯(유) - 탕

 

汁(지루) - 국 

 

鍋(나베) - 전골, 찌개

 

焼き(야끼) - 구이 

 

蒸し(무시) - 찜 

 

炒め(이타메) - 볶음

 

茹で (유데) - 삶음 

 

揚げ物(아게모노), 揚げ (아게) フライ(후라이) 天(텐)- 튀김 

 

丼(동) ドン (동) - 덮밥 (까츠동, 사케동할 때 그 동입니다.) 

 

カレー(카레) - 카레


うどん(우동) - 우동


そば(소바) - 소바, 면 

 

巻き마키 - 말이 (김말이 등)

 

漬物(츠케모노), 漬げ(츠케) - 절임

 

生 (나마) - 날 것을 말합니다. 


 

양이 많을 때는 大森(오오모리)라고 해서 곱배기의 개념이 있습니다. 

辛(카라이) - 맵다

甘(아마이) - 달다 

塩辛(쉬오카라이) - 짜다  

라는 맛도 알아두시면 참고가 되겠죠.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선 - 魚(사카나)

고등어 - さば(사바)

연어 - 鮭(샤케), サーモン(사몬)

새우 - えび, 海老(에비)


고기 - 肉(니쿠)

ロース 로스(등심)

ひれ 히레(안심)

닭 - 鶏肉(토리니쿠), チキン(치킨), とり(토리)

돼지 - 豚(톤, 부타)

소 - 牛(규, 우시)


달걀 - 卵(타마고), 玉(타마)

두부 - 豆腐(토우후)



매실 - 梅(우메)

매실장아찌 - 梅干(우메보시)

야채 - 野菜(야사이)

오이 - きゅうり(큐우리)

파 - ねぎ(네기)

양파 - 玉ねぎ(타마네기), オニオン(오니온)

생강 - しょうが, 生姜(쇼우가)

와사비 - わさび(와사비) 

마요네즈 - マヨネーズ(마요네즈) 


사케 - 酒(사케) 

맥주 - ビール(비이루) 

물 - 水(미주) 

주스 - ジュース(쥬스) 

 

기본적인 한자를 참고해서, 불 화 火자가 들어가면 굽거나, 튀기거나 삶은 음식이라고 보시면 될 것같습니다. 

그리고 돼지나, 소, 고기등도 참고해서 볼 수 있는데요, 닭을 먹고 싶은데 고등어가 나오는 그런 일은 없었으면 해서 

부족한 글이지만 한 번 올려보았습니다. 

아버지가 가셨을 때, 음식이 맛있기는 했는데 주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깊이 들어가면 더 다양한 주문방식과 문화가 있을 것같습니다. 

하지만 이 번에는 재료와 음식의 정체를 맞히는 데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일본에 가본 적은 없지만, 최근에 일본어에도 흥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동아시아는 정말 흥미로운 부분이 많은 나라들인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요,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좋은 여행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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