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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에 즐거움을 주었던 추리예능, 크라임씬입니다.

 

2월 9일에 개봉했고 티빙에서 독점적으로 공개하였습니다. 

 

추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과 팬분들도 많은 관심을 지닌 예능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저는 추리보다는 예능을 좀 더 좋아하는 취향인데도 즐겁게 보았습니다.

 

스토리와 유머에서 재미를 많이 얻었지만, 추리도 재미있더라구요. 

 

하지만 추리를 하되, 어떤 화에서는 현실감이 없으면서 뇌를 약간은 놔두고 봐야하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저는 그런 현실감 없는 포인트가 오히려 즐거웠던 것같습니다. 

 

네이밍센스라던지, 그런 것들이 직관적이어서 재미를 주는 요소도 있었습니다. 

 

시즌이 이어져온 시리즈라 출연진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박지윤님, 장진님, 장동민님이 베테랑 경력자이셨고 키님, 주현영님, 안유진님이 새로운 뉴페이스였습니다. 

 

다음은 출연진 목록입니다.


출연진:

박지윤님: 시즌 1부터 참여한 베테랑 플레이어로, 뛰어난 연기와 추리력을 선보입니다.

장진님: 영화 감독으로서 시즌 3부터 합류하여 독특한 '삼각형 추리'를 보여주었습니다.

장동민님: 시즌 2부터 출연하여 탁월한 두뇌와 추리력으로 활약했습니다.

키(KEY)님: 샤이니의 멤버로,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하여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습니다.

주현영님: 배우이자 SNL 코리아에서 활약한 주현영님은 이번 시즌에 신선한 매력을 더했습니다.

안유진님: 아이브(IVE)의 리더로, '뿅뿅 지구오락실' 등에서 활약하며 이번 시즌에 참여했습니다.


에피소드 목록 

 

1화는 공항살인사건: 박탐정, 장명품, 장풍무, 키예랑, 주집착, 안비행 

2화는 고시원살인사건:  박주인, 장슈퍼, 장일용, 키경찰, 주만년, 안래퍼

3화는 법원살인사건: 박증인, 장아빠, 장탐정, 키보안, 주변호, 안기자

4화는 교주살인사건: 박기생, 장뚝딱, 장의사, 키맹신, 주모던, 안탐정

5화는 풍무회장 살인사건: 박탐정, 장비서, 장사모, 키사장, 주연구, 곽유진

 

탐정역할은 각각 볼드처리를 했습니다. 


 

으로 진행되는데요. 각각의 인물은 연관이 없지만 각각의 사건은 연관점이 있습니다. 

 

배역은 화마다 달라지고요. 성별이나 나이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 괴리감에 재미를 주기도 했었던 것같고요. 

 

공항살인사건부터 거대 세트장이 놀라움을 안겨주었던 것같습니다. 

 

작년 초를 재미있게 해주었던 작품인데 올해 초가 되니 다시 생각이 나서 포스팅을 올려놓습니다. 

 

예능이지만 예능과 영화 사이에 있는 것같습니다. 

 

거대한 스케일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 유머감각이 즐거웠지만.. 살인사건에 따뜻함을 바란다면 너무 바라는 걸까 싶기도 합니다만, 포근함이 떨어지는 게 조금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함께 보면 더 즐거운 것같습니다. 범인도 함께 맞추고요. 

 

어쨌든 새해에도 즐거운 예능이 많이 나오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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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재미있게 본 예능에 대해 감상문을 올리려고 하는데요. 

 

E채널에서 만든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매주 수요일  8시 40분에 방영되구요. 6부작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의 제작진들이 만드신 작품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명사들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뒤에는 아주 어두운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나와서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듯한 재미와 흥미가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저는 일론머스크편과 주커버그편을 봤는데요, 명사들의 편은 '대단한 사람들이네~'하고 드라마를 보듯이 재미있게 보았지만 

 

어두운 이야기가 나오자 섬뜩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일이라 묘한 감정으로 계속 보게 되었는데요. 

 

질투등의 마음의 감정도 일종의 도구이고 '칼'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감정은 모든 인간에게 일어날 수 있고 그 마음을 잘 단련하고 수련하면 

 

칼이 의료도구도 되고 요리도구도 되고 무예의 도구도 되지만 

 

마구 휘두르면 칼싸움의 도구도 되지 못하고 단순히 흉기가 되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마음을 수련하고 긍정적으로 쓰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참 저런 사람도 다있구나 싶지만, 또한 질투로 사람을 망가뜨린 사람조차 자신의 마음이 지옥이니 다른 사람들을 해꼬지하는 것이다.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참 사람들의 보편적인 심리에 대해서 잘 다루어낸 프로그램인 것같은데요.

 

출연진분들께서 편안하고 웃기시기도 하고요. 

 

 

우리 마음에 그런 부분이 있다는 걸 인정하면서

 

잘 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에 대해 생각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사람이 무엇인지 잘 알 수 없지만

 

우리의 심리는 그렇게 작동하고

 

그건 매우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만 그걸 긍정적으로 쓰는 노력은 필수적일 것같습니다. 

 

 

물론 이런 진지한 생각이 드는 것만이 아니라 출연진분들의 대화가 편안하고 웃깁니다. 

 

재미있게 본 예능이라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월요일인데 힘찬 시작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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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TV칸에도 글을 적는 것같은데요. 사실 그 동안 너무 세세하게 요약을 해서, 혹시나 방송을 만들어주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별로 좋은 감상문이 아닐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했는데요(누가 뭐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제 생각일 뿐입니다.) 좀 적정선을 지키며 후기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편하게 쓰고, 제 역량이 그만큼 될 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윈윈하는 글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오늘 감상을 적을 프로그램은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장사천재 백사장 시즌 2인데요. 

재미있는 프로그램에 백사장님까지 나오시니 시청률이 5%가 넘더라구요. 

시즌1도 재미있게 보았지만, 그 때는 전편을 시청하지 못하고 띄엄띄엄 봤었습니다. (나폴리편을 재미있게 봤던 것같아요.) 

장우님과 유리님의 쌈싸먹는 영상을 만드는 장면이 인상적이었고요. 

그 멤버가 이번에는 스페인으로 왔는데요. 

인트로 영상이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도트게임을 좋아하기도 하고, 스타듀밸리를 재미있게 했었는데, 그 느낌과 더불어 카이로소프트라는 회사에서 나오는 게임들의 느낌이기도 했었구요. 

장사천재 백사장2는 

미슐랭의 도시,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 멤버들이 떨어져 장사에 도전합니다. 

백종원님, 이장우님, 존박님, 유리님과 더불어 이규형님이 막내로 합류해주셔서 함께해주셨구요. 이우형PD님이 연출하셨다고 합니다. 

백종원님은 고사하려고 하셨는데, 멤버들과 합이 잘 맞으셔서 결국 시즌2를 찍으셨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다른 문화에서 적응해나가며 해결책을 제시해주시는 모습이 재미있고 멋집니다. 

밥 먹을 때면 틀어서 보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3화가 나와있습니다. 

산 세바스티안은 면적은 서울의 10분의 1이지만 27개의 미슐랭식당이 총 밀집되어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말만 들어도 외식업의 전쟁터같은 그 곳에 떨어지게 된 백사장님... 

상권의 다른 가게를 둘러보시며 가격이 얼마쯤에 형성되어 있는지 부터 보셨고요.

망한 가게를 인수하며, 그 원인을 분석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낮에는 장년층이, 밤에는 청년층이 주요고객이 되는 상권이었는데요, 

낮에는 장년층 고객을 포기하고, 저녁에는 장사가 되었지만 청년층은 돈이 없는 편이라, 객단가가 낮아 결국 장사를 접게 될 수 밖에 없는 스토리였습니다. 

실패원인도 분석하게 되면 다음 가게를 열 때는 정보가 되는 것같았습니다. 

그런 분석이 대한민국 5%의 시청자였지만(5%면 250만명 정도 되겠군요...) 유익한 솔루션을 듣는 기분이기도 했습니다. 

인수된 가게를 바탕으로 자본금 4200만원으로 장사를 시작하셨는데요. 3700만원은 인테리어 비용으로, 500만원은 재료값으로 지출하셨습니다. 

스페인의 낮술문화는 굉장히 새로웠는데요. 

저는 스페인에서 살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약간 들었어요. 낮잠문화도 들은 적이 있고 낮술문화도 들은 적이 있는데, 잠시 그러는 건 좋지만, 생활이 되면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했고요, 방송에서는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낮술문화가 물보다도 맥주가 더 싸서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는 이야기도 들은 적은 있습니다. 

유럽은 물에 석회가 많아서 그런가봐요. 

어쨌든 개업하자마자 손님들이 밀려 들어오셔서 저도 기뻤는데요, 

나가실 때 마수걸이는 무료인 게 너무 허무했습니다. 그게 장기적인 안목으로는 도움이 되는 걸 알지만,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는데요. 

메뉴는 나무위키에서 퍼왔습니다.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https://namu.wiki/w/%EC%9E%A5%EC%82%AC%EC%B2%9C%EC%9E%AC%20%EB%B0%B1%EC%82%AC%EC%9E%A52

 

장사천재 백사장2 - 나무위키

'백종원은 밥장사로 어디서든 살아남을 수 있을까?'백종원은커녕 한식조차 전혀 알지 못하는 나라에 뚝 떨어진 백종원이 과연 밥장사로 성공할 수 있을지, 어떤 전략으로 음식점을 창업하고 운

namu.wiki

반주 1호점
반주 2호점
음식
가격
주류
가격
음식
가격
주류
가격
1일차 목요일
도리뱅뱅
€18.00
로제 와인
€2.50(잔)
€15.00(병)
 
찜닭
€12.00
화이트 와인
€2.50/
€3.00(잔)
€14.00/
€18.00(병)
등갈비찜
€16.00
레드 와인
€3.50/
€4.00(잔)
€20.00/
€22.00(병)
육전
€12.00
레몬, 파인애플,
복숭아 클라라
€4.00
해물전
€12.00
틴토 데 베라노[5]
€4.00
쌈장바게트
Free
라거 맥주
€4.50
2일차 금요일
도리뱅뱅
로제 와인
€2.50(잔)
€15.00(병)
 
찜닭
€12.00
화이트 와인
€2.50/
€3.00(잔)
€14.00/
€18.00(병)
등갈비찜
€16.00
레드 와인
€3.50/
€4.00(잔)
€20.00/
€22.00(병)
육전
€12.00
레몬, 파인애플,
복숭아 클라라
€4.00
해물전
€12.00
틴토 데 베라노[7]
€4.00
쌈장바케트
Free
라거 맥주
€4.50
폭탄 계란찜
 
 
3일차 토요일
도리뱅뱅
로제 와인
€2.50(2잔)
€15.00(2병)[1+1행사]
 
찜닭
€12.00
화이트 와인
€2.50/
€3.00(2잔)
€14.00/
€18.00(2병)[1+1행사]
등갈비찜
€16.00
레드 와인
€3.50/
€4.00(2잔)
€20.00/
€22.00(2병)[1+1행사]
육전
€12.00
레몬, 파인애플,
복숭아 클라라
€4.00
꼬치
€2.00
틴토 데 베라노[13]
€4.00
폭탄 계란찜
€7.00
라거 맥주
€4.50
오징어제육
€16.00
 
 
해물전
€12.00
 
 
쌈장바게트
free
 
 
호박조림
아이스크림[서비스메뉴]
free
 
 

 

다음화에서는 주변 식당들이 현지식이 강세를 보이는 것을 파악하고, 또 다른 어마어마한 미션이 들어옵니다.

그건 바로 프랜차이즈를 열라는 주문이었는데요. 백사장님은 난색을 표합니다.

보통 프랜차이즈를 여는 것은 1호점이 누구나 알 정도로 동네에서 널리 알려진 존재가 되었을 때 2호점을 내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런 준비가 되지 않고서는 그저 창업비율만 높여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어쨌든 해야하니까 하시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1호점인 반주와는 달리 좁은 길목에 관광객들이 인파에 밀려 다니면서 '핀초'라는 명물을 먹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오는 곳이라는 것! 웬만하게 튀어서는 눈에도 들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인수된 장소는 보았지만, 고민은 깊어지고 다시 돌아와 장사를 해야합니다. 거기서 빛나는 아이디어에 감탄했는데요. 바로 폭탄계란찜을 무료로 서비스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음화에는 각고의 노력끝에 이제 점차 손님이 들어오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도리도리뱅뱅에 두부를 넣는 서비스도 들어가고요. 

막사(막걸리+사이다)도 시도해보게 됩니다. 

 

다음 화를 기대하며 (방송시간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입니다.) 

감상문은 여기까지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상을 더 많이 넣으려고 했는데, 이번에도 요약본에 가까운 게 아닌지 하는 생각도 좀 드네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복된 나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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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LsGDU9RmX0

 

이번 주 상담소에는 이달의 소녀의 츄님이 나오셨습니다. 깨무는 하트를 만든 분이라고 하는데요. 

'친구들이 보는 나'에 대해서 테스트하는 걸로 막을 열었습니다. 똥 밟았을 때 대처하는 법이라고 하는데요.

똥을 밟았을 때 어떡할 것인가? 가 질문입니다.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욕한다. 솔직킹. 친구들에게 감정표현과 자기주장을 솔직하게 하는 타입

2. 도망간다. 유머킹. 친구들에게 재미난 농담을 던지며 쾌활하고 유머스러운 타입

3. 바닥에 문지른다. 소심킹. 눈치가 빨라 친구의 작은 기분변화도 알아채 고민을 잘 들어주는 타입

4. 방법을 찾는다. 논리킹. 감정기복이 크지 않아 논리적으로 해결해주는 타입. 

츄님의 경우 4번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달의 소녀는 2018년 데뷔한 걸그룹이라고 하는데요, 유튜브인 지*츄는 구독자수가 113만명이라고 합니다. 

츄님은 금쪽상담소의 오은영박사님과 수제자님에게 장점을 말씀해드리는 우츄츄시간도 가지셨는데요. 

오은영박사님은 힘과 용기를 주시는 모습이 멋지다고, 박나래님께는 멋진 연예인이 되어야지하는 생각이 들고 너무 귀여우시다고 덕담을 전해주었습니다. 

고민은 강남세브란스 병원에 한 달에 한 번씩 위가 고장나서 응급실행이라는 이야기였는데요. 

스트레스를 받고 나서 매운 걸 엄청 먹는다고 합니다. 숨이 안 쉬어질 정도로 꾸역꾸역 먹는다고 하는데요. 

패턴이 폭식과 소화제로 이어지고 이윤지님께서 아이돌 식단관리를 하려면 다이어트 스트레스도 많겠다고 걱정하셨는데요. 츄님께서는 식욕억제제는 머리를 건드리는 것이 아닐까 싶어서 드시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은영박사님께서는 모두를 위해 다루어야하는 주제라고 언급해주셨는데요.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에 대해서 물어보셨습니다. 

박나래님은 사람을 불러 스트레스를 푼다고 하셨고요, 정형돈님은 저녁에 약을 먹고 게임을 한다고 합니다. 이윤지님은 청양고추를 키워먹을 정도로 매운 것으로 푼다고 하셨는데요. 츄님도 매운 것으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합니다. 땀이 나는 게 좋고 해낸 것같은 느낌이 드신다고 해요. 

오은영박사님께서는 일종의 약간 자해적인 기능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극심한 정신적 고통이 있을 때 고통을 가하면 잠시 잊을 수 있고 매운 것은 점막에 상처를 낸다고 합니다. 

츄님은 힘 안들이고 빠른 시간에 기뻐진다고 하셨고요. 작년엔 수입이 없어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생각하다보니 그렇게 되셨다고 해요. 스스로도 인스턴트 위로라고 한다고 합니다. 

오은영박사님께서는 스트레스가 없으면 죽은 삶이지만 스트레스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하셨습니다. 

스트레스 취약성 체크리스트 7문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이 풀리지 않으면 자책부터 한다.

2. 중요한 문제를 의논할 친구가 없다.

3. 본인이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표현하지 못한다.

4. 일을 해냈을 때 성취감보다 안도감이 든다.

5. 취미생활이 일로 느껴져 포기했다.

6.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높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7. 칭찬을 듣고 의심해본 적이 많다. 

나래님은 7번이 해당된다고 하셨고요, 윤지님은 1번과 6번이 해당된다고 하셨습니다. 츄님은 5~6개가 해당된다고 하셨습니다. 4개 이상 해당되면 스트레스에 약한 편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에 약하면 생활에 부작용이 생긴다고 합니다. 쌓이고 쌓여 뻥하고 터진다는 것인데요, 그렇다고 스트레스를 바로바로 비워내면 정확히 알아차리기 힘들다고 합니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파악하기가 힘들다는 것이고 반복된다는 것인데요. 

츄님은 여러가지를 해보려고 했지만 시간을 계산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다른 방법을 시도해보았다고 합니다.

오박사님께서는 스트레스를 다루어내는 방식을 '뭔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진짜 슬퍼서 우는 것은 괜찮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떤 것들이 스트레스로 다가오는가?에 대해서 물으셨는데요.

힘든 모습을 드러내면 안되고 여기까지 온 것도 감사한 일이니 채찍질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하셨습니다. '밝은 츄'를 지키기 위해 관심과 사랑을 지키고 싶다는 것이었는데요, 휴일이 생기면 너무 외롭다고 하셨습니다.

오박사님께서는 1년 365일 밝기만 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상황에 맞는 감정이 필요하다는 것인데요.

퇴근 30분 전 야근 지시를 받은 상황을 제시해주셨습니다. 

저도 그럴 것같지만 츄님도 예... 하겠습니다. 라고 어쩔 수 없이 대답할 것같다고 하셨고요. 오박사님의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리 말씀해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갑자기 이러시니 당황스럽긴 하네요. 그런데 어떡하겠습니까. 회사가 필요하면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죠. 꼭 수습을 해야한다면 친구가 이런 상황이니까 만나고 들어오겠습니다. 얼굴만 보고 오겠습니다." 

글만 적으니 어떨지 모르겠지만 오박사님의 화사한 얼굴 덕분인지, 전혀 미워보이지 않는 대사였는데요, 대안을 제시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츄님은 부정적인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 얘기를 듣기만 해도 불편하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버스를 기다릴 때 안 온다고 투덜거리거나 불편해하면 본인이 해결한다고 합니다. 불편한 공기가 싫다고 하는데요. 

오박사님은 공감에 대한 흔한 오해가 나와 상대방의 마음이 똑같아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라 합니다. 상대와 나의 감정이 똑같다는 걸 알리는 게 아니고 상대의 감정을 알아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 대상이 선배라면 "불편하세요? 제가 가서 얘기할까요?"라고도 말하게 되는데, 이 것은 협동이라고 합니다. 

상대의 감정을 직접 해결해주려 하는 것이 문제라고 합니다. 츄님은 습자지처럼 감정을 흡수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단체 모임을 나가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눈치볼 게 뻔하기 때문에 벌써 피곤하다고 하셨습니다. 반년에 한 번, 한 명씩만 만나신다고 하네요.

오박사님께서는 스스로의 마음도 힘든데, 통제할 수 없는 타인의 마음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문제라고 하셨습니다.

집안의 장녀라 책임을 지려는 마음이 있는 것같다고 츄님이 말씀하셨는데요. 실제로 많은 청년들이 경쟁속에서 겪고 있는 문제라고 합니다.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이라는 것이었는데요.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이란 밝은 모습에 대한 강박에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는 심리적 불안상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젊은 세대의 직장인 중 10명 중 4명 꼴로 앓고 있다고 합니다. 

강박 뒤에는 불안이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다음은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 체크리스트입니다. 

1. 세상 걱정 없는 사람처럼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2. 힘든 이야기를 하면서 나도 모르게 웃는다.

3. 화나는 상황이 와도 혼자 삭힌다.

4. 잘못이 없어도 사과한 적이 많다.

5. 대화 도중 속마음을 들킬까봐 늘 조마조마하다.

6. 누군가를 만나고 오면 집에서 녹초가 된다.

7. 집중력이 떨어져 영화 한 편을 끝까지 못 본다. 

츄님은 5개가 해당된다고 하셨고요, 2번이 특히 와닿는다고 하셨고 박나래님도 2번이 와닿고 힘들 때 신체화 증상을 겪고 불쾌한 감정을 표현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츄님은 너무 힘이 들 때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옛날에는 아예 해결을 못했다고 대답하셨습니다. 그 동안 가족과 소통이 힘들었던 이유에 대해서 묻자, 참고 견디라는 조언을 듣고 6개월간 연락을 중단하셨다고 합니다. 

사회적 가면이란 상대나 사회적 역할에 따라 바뀌는 외적 인격이라고 합니다. 

멀티 페르소나란 다중적 자아라는 뜻으로 상황에 맞게 다양한 정체성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츄님에겟는 그런 사회적 가면이 딱 한 개가 있기 때문에 안 통하는 때도 있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셀프불편극장을 열어보는 게 어떨까 하는 조언을 해주셨는데요.

영국의 심리학자 리처드 스티븐스가 욕을 내뱉는 것이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물론 다른 사람에게는 안되고 혼자서 내뱉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수제자님들께서는 '식빵'을 제시해주셨습니다. 

오은영박사님께서는 딸뻘의 나이라 딸에게 말하듯 마지막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지우야. 네 나이에는 많은 걸 경험하게 돼. 언제나 다 잘할 순 없어. 말 그대로 실수나 실패도 너에게 밑거름이 된단다. 너무 두려워하지 않아도 돼. 힘들 땐 힘들다고 말해도 돼. 우리 츄는 힘들어해도 츄고, 잘해도 츄고, 어떨 때 눈물이 왈칵 쏟아져도 츄고, 언제나 츄는 츄란다. 츄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 거란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해서 너를 사랑하는 팬들이 떠날 거라고 두려워 하지 마. 팬들은 인간적인 츄를 더 좋아할 거야."

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배게의 문구는 '지우를 지켜 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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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2kiUTy0VM0w

154회 기상캐스터편에서는 멤버 중 한 명이 이사를 앞두고 있다는 것에서 시작했습니다. 

하늘의 기상을 뜻하는 게 아니라 아침에 일어나는 기상에 대해 다룬 편이었습니다. 

그 멤버분은 이이경님이셨는데요, 박창훈 PD님과 함께 대기하셨습니다. 박창훈 PD님은 메인PD이시지만 주로 막내PD들이 했던 역할이라고 하셨는데요, 가족분들은 출연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셨습니다.

일어나서 뭘하는지 알아내야 했지만 평소 매니저와 이경님이 친하셔서 매니저님에게는 말하지 않았다고 해서, 결과적으로는 들어갈 방법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이이경님은 평소 불면증을 앓고 계시는데다, 이틀 뒤면 이사이고 연휴새벽이었으며 방에 불까지 켜져 있다는 정보가 들어왔습니다. 

다들 잠을 잘 주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예전에 잠을 자는 것때문에 애먹은 적이 많아서요, 많은 분들이 잠을 잘 못자는 고충에 대해서 겪어보거나 아실 것같습니다. 

매니저분은 계속 전화를 받지 않으셨고 결국 벨을 누르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무나 나오지 않아 빈집이었나 하셨는데요, 마침내 나온 이경님께서는 벨이 꿈인줄 아셨다고 합니다. 

1시간 반만에 집에 입성하셔서 이이경님의 대접을 받으셨는데요. 신미나님께 받으신 과일을 하나씩 주시며 손으로 깨서 먹기를 권하셨습니다. 박PD님께서는 깨지 못하고 기도하는 포즈가 되셨고 유재석님께서는 쉽게 쪼개셨습니다. 

그리고 두 분이 사과를 쪼개며 스태프들에게도 나눠주셨는데요.

이이경님은 2년 간 커튼을 치고 주무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는데요, 이이경님의 아버지께서는 L사 화학의 CEO이셨다고 합니다. 

"너의 인생은 네가 걸어나가라." 라고 하셔서 인생을 개척하기 위해 애쓰셨다고 하는데요, 유재석님께 아버지가 꼭 드리고 싶은 선물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 것은 아버지가 쓰신 책이었습니다.

혜존이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받아 간직하여 주십시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이경님은 고민으로 번아웃이 안 올 줄 알았는데, 요즘 헛헛하다고 하셨습니다. 

농담삼아 전성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박PD님께서는 전성기가 왔다고 생각하신다고 유머러스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기상캐스터에서는 한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1. 문을 열 사람이 필요하다.

는 것이 그 것이었습니다. 쌩 리얼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하셨고요.

다음 장면에서는 이경님이 없는 상태에서 이경님의 집들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멤버분들도 오셨고 매니저님과도 접촉하였는데요, 마침 이경님이 집에 안 계신 상태였습니다. 

미주님, 진주님과 러브라인도 살짝 있으려다 말았습니다.

유재석님과 하하님은 유부남으로서 혼자 사는 이 집이 크든 작든 너무 좋다고 부러워하셨습니다. 

집에는 팔로알토님이 꾸며주셨다는 컴퓨터 음악장비도 있었고, 옷장, 모자장까지 다 비추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집들이 선물도 나누었고요.

다음 화면에는 JMT 회사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JMT은 Joy Music Technology의 약자라고 합니다. 

신입사원과 기존사원들이 일하며 서로 부르는 호칭에 대해서 담았는데요, 

올리비아, 올리브 영, 올리브 유도 나왔고요, 학창시절 별명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모르겠지만

하하님은 똥파리, 미주님은 공주, 준하님은 특공대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정해진 것은 하하님 의견으로 미주님은 (귀염)둥이, 하하님은 (똥)파리, 준하님은 (대)가리, 재석님은 (주둥)아리로

둥이, 파리, 가리, 아리라는 호칭으로 정해졌습니다. 

다음 회차로 넘어가겠습니다.

https://youtu.be/ZVPgw42a6U8

 

첫 출근이자 두 명의 지원자를 맞이하게 된 재석님네 팀에는 오늘 자기소개를 하게 됩니다. 

자기소개로는, 신입사원의 풋풋한 인사와 하대리님의 기강잡기, 준하님은 말 하다가 말기, 그리고 유본부장님의 경우에는 랩으로 인사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본부장님이 나가자 뒷말이 돌았는데요, 다시 유본부장이 돌아와 휴대폰을 놔두고 갔다고 하는데, 사실은 손에 들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다시 나갔습니다. 다시 뒷말이 시작되었는데요. 어느새 지켜보고 있던 유본부장. 신입사원 미주님은 놀라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유본부장님, 줄여서 유본은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 

지원자를 보고 올리자 신미나전무는 공수도선수라는 말을 듣고 마음에 들어합니다. 연애선수도 좋고 회사선수도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뀐 것이 없냐는 무시무시한 질문을 던지시게 되는데요. 왼쪽 뺨을 보여주시길래, 저는 귀걸이일까? 생각을 했는데요. 유본께서는 거북목이 아니냐는 날카로운 추리를 하셨습니다. 

정답은 다이어트를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이어트 점심 계란을 "속상해" 세 번과 함께 유본의 머리에 세 번 쳐서 깨뜨리셨는데요, 목막히니까 사과를 또 주셨습니다. 신미나님이 사과를 직접 두 손으로 깨시는 모습이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양배추즙을 주셨는데요.

전화가 옵니다. 허즈 방구 뿡이셨는데요. 

오글거리는 전화를 듣고 가려고 할 때 과자를 싸주십니다. 유본이 유행어를 부탁하셨는데요. "짜증 지대로다."였습니다. 신미나전무는 사람들이 뭐라하면 "뭐라 쳐 씨부려샀노."까지 서비스로 유행어를 날려주고 유본을 보내게 되었는데요. 

이이경님을 처음 면접 보는 자리.  이이경님은 만나기 전에 해뜨는 사진을 보내고 유본을 보자 의자를 빼주더니 무릎을 꿇고 맞이합니다. 무릎을 꿇고 섬기는 마음으로 대하겠다는 말과 커피를 연하게 드실 거냐는 질문도 던지고 사장님을 주인님이라 부르시고 실수로 한 방울 떨어뜨린 것처럼 연하게 타달라는 말도 덧붙입니다. 

향년 18세(죽은 사람에게 향년이라는 말을 붙인다고 합니다.)와 개발도상국을 도살개방국이라 하는 등 살벌한 말실수로 웃음을 주셨습니다. 

특기로는 에이포용지로 병뚜껑따기와 신기를 꼽으셨는데요. 신기의 근원은 사전조사였습니다. 

아버지가 자퇴권유를 한 사연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는데요. 학교에 가기 전 너만 허락한다면 학교에 가서 얘기하겠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온갖 아르바이트를 해보셨고 인상에 남는 에피소드로는 고깃집에서 동치미 국수를 주문했는데, 메뉴가 없고 마침 밑반찬으로 나와서 "주방에 가서 부탁드려볼게요. 대신 맛없다고 화내시기 없기."라고 애교섞어 말씀하셨는데, 나중에 명함을 주더라는 사연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다음 면접자는 진주님이셨는데요. 

브이로그를 하며 입장하셨습니다. 회원수는 73명이라고 하십니다. 잘 포기하는 점이 있는데 장점으로는 제대로 하지 않으면 시작하지 않는다고 하셨고 목포에서 지내셨다고합니다. 목포로 삼행시를 지어보라는 요청에는 목표가 있다면, 포기하지 마. 라고 하셨고

언니가 고3일 때 고3입시를 가르치고 집에 오니 자우림의 샤이닝을 들으며 학원에도 가지 않는 동생이 감당이 안되어서 고시원에 보냈는데, 떨어져야 했는데 대학합격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 이후 대학을 졸업하고 술먹고 늦게 들어오자 쫓아냈다니 '나혼자 산다'를 찍게 되셨다고 합니다.  

부모님께 자주 들었던 말로는 외모말고 실력으로 일을 하라는 것이었다고 하셨고요.

연애할 때 애칭을 아예 만드는 편이라고 하셨습니다.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사자성어로는 팔방미인을 꼽으셨고요. 현명함을 장점으로 꼽으셨는데요.

현명으로 3행시를 해보라고 하자

현명하게 잘 생각해라. 명심해. 기회는 한 번 뿐이야. 라고 다소 살벌한 삼행시로 웃음을 주셨습니다. 

4층 사무실로 복귀해서 연봉계약서를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연봉협상의 삼원칙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1. 먼저 제시말라

2. 흥정하라.

3. 강경대응

연봉계약진리: 금액은 이미 정해져 있다. 

라고 합니다. 

자율출퇴근은 시간은 채우되 자율적으로 출퇴근하는 것이라 하셨고요, 사내연애는 사규로 막는 곳은 거의 없다고 하셨습니다. 

미주사원님-하대리님-정과장님 순으로 연봉협상을 진행했고 받은 금액은 각각 연봉 3천, 연봉 5천, 연봉 6천이었습니다. 

6시가 되자 미주사원은 해맑게 퇴근했고, 국밥을 먹자는 제안이 돌았지만 하대리의 다둥이 첫째 전화에 먼저 보내고 같이 있으려는 정과장도 헤브 나이스 어 국밥이라는 명언을 남기고 퇴장하자 모두가 떠난 회사 고독한 저녁에 유본부장님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앨비스 프레슬리의 If I can dream이 흘러나오면서 뮤지컬이 시작되고, 음악이 끝나며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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