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153회 뭉치면 퇴근2 감상

https://youtu.be/H9d0QPRwN-c

 

이번 주 놀면 뭐하니? 는 각자 선택한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분식, 한식, 양식, 보양식 중 하나를 선택한 결과부터 시작했습니다.

미주님, 준하님, 재석님은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분식을 선택하셨구요.

하하님, 이경님, 미나님, 진주님은 한식을 선택하셨습니다. 한식의 경우, 하하님이 먹고 싶다고 언급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자유시간이라는 컨셉으로 1번 여행하기 2번 한 잔하기 3번 맛있게 먹기를 선택하는 선택지가 있었는데요.

선택지는 세 개로 줄었지만 멤버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다섯 명은 한잔하기, 한 명은 여행하기, 한 명은 맛있게 먹기를 선택하셨는데요.

한 잔하기는 차 한 잔을 말하는 것이었고 여행하기는 한옥이 있는 곳에 가서 과거로의 여행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맛있게 먹기는 마음의 양식인 책을 읽는 것이었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있는 옛 집이 인상적이었는데요. 한옥에는 ㅁ, ㄷ, ㄴ구조가 있다고 하는데 이 집은 ㄱ, ㄴ이 맞물린 구조라고 합니다. 최순우 선생님의 옛집으로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서서'라는 책을 쓰셨다고 하고요.

이 책은 예전에 유재석님이 하시던 프로에도 소개된 적이 있던 책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배경음악으로 오마이걸의 비밀정원이라는 곡이 흘러나왔습니다. 

다음 선택지는 짜장면과 짬뽕 중 선택하는 것이었는데요, 다음 촬영날로 넘어가서 

새벽 4시부터 멤버들이 준비해야했습니다.

재석님, 준하님, 미나님, 미주님은 짜장면을 선택하셨고 짬뽕은 하하님, 이경님, 진주님이 선택하셨는데요, 하하님은 ENFP, 이경님은 ENTP, 진주님은 ENFP라는 깨알소식도 나왔습니다. 

짜장면팀은 마라도에, 짬뽕팀은 가파도에 가게 되었는데요.

그 와중에 박창훈PD님께서 멀미를 하셔서 손이 많이 가는 도련님 캐릭터로 웃음을 주셨습니다. 

아기손이신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좀 아기손이어서요. 

가파도에서는 청춘영화처럼 논두렁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셨는데요. 해물짬뽕을 드셨고

짜장면팀에서는 유재석님께서 추억에 잠기셨습니다. 무한도전 촬영당시 왔던 곳이었고 당시 문을 연 곳이 없어서 여기에서 드셨다고 하는데요, 14년 만에 다시 온 곳이라고 합니다. 그 당시 4살이었던 아기가 고 1이 될 정도의 시간이었습니다. 감회에 잠기신 모습이었습니다.

"많은 것이 변하지만 그대로 있었으면 하는 것도 있거든."

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기억에 남습니다.  

마라도에는 가게가 10군데 있는데 가게마다 특색이 있다고 합니다. 이 가게는 톳 짜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주도는 참 예쁜 곳인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