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네가이시마스의 뜻에 대해 적어보려고 하는데요.
일본어가 흔히 귀에 들리지만 그 뜻이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종종 방송으로 고독한 미식가를 보는 데요.
오네가이시마스가 자주 나오더군요.
그렇다면 오네가이시마스는 무슨 뜻일까요?
오네가이시마스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
도죠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
이렇게 줄줄이 쓰임새가 엮여있는데요. 일본어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お願いします
よろしく お願いします
どうぞ よろしく お願いします
문장 분해를 해보자면 이렇게 되겠는데요.
그 중 기본인 お願いします를 뜯어보면
お(오)는 겸양의 말입니다. 겸양과 존경의 말인데요, 이전에 임금에게 바치던 말로써 가장 공손한 표현입니다.
願い(네가이)는 부탁합니다 혹은 원하다는 말
します(시마스)는 기본형 する 하다의 동사변형으로써 ~합니다 라는 뜻입니다.
그러니 붙여쓰면 잘 부탁합니다가 됩니다.
よろしく お願いします
요로시쿠 오네가이 시마스
와 같은 표현은 요로시쿠가 모쪼록이라는 표현이라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로 쓰이는데요.
자기소개를 하거나 처음 어딘가를 들어갔을 때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どうぞ よろしく お願いします
도죠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
도죠가 붙으면 제발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로 한층 더 겸양이 높아집니다.
무언가 계약이나 물건을 부탁할 때 쓸 수 있겠습니다.
도죠는 영어의 Please와 같이 마법의 단어라고 하는데요
상대에게 부탁한다는 공손한 어감이 될 때가 많은 것같습니다.
물건을 보여달라거나, 달라고 할 때
水 お願いします
미즈 오네가이시마스
물 좀 주세요.
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미즈 대신 다른 물건에 관련된 명사들을 얼마든지 넣어도 됩니다.
오네가이시마스는 '주세요'란 뜻인 쿠다사이보다 한층 더 공손한 표현인데요.
쿠다사이 ください 도 오네가이시마스와 비슷한 표현입니다. 다만 자기소개할 때는 쓸 수 없겠죠.
오네가이시마스는 부탁합니다. 쿠다사이는 주세요. 로 기억하시면 편할 것같습니다.
만약 병원 접수나 어딘가 예약을 했다면 이런 질문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お名前(なまえ)、お願(ねが)いします。
오나마에, 오네가이시마스?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이럴 때는 상대방이 부탁하는 것이지요. 부탁이지만 인삿말처럼 통용되는 부탁이니 흔히 쓴다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일본어 오네가이시마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오늘 안개가 많이 끼였네요.
차운전하시는 분들은 차조심하시구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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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메뉴판 읽기(해독하기)
요즘은 번역기가 잘 되어 있지만 그래도 알게 되면 해독하는 맛이 있을 것 같습니다.
모르면 시킬 때 당황하게 되지만 알게 되면 그걸 알아보는 재미가 있으니까요.
잘 알지는 못하지만, 서툰 대로 적어보겠습니다.
다음은 메뉴판에 나올 법한 요리 종류입니다.
湯(유) - 탕
汁(지루) - 국
鍋(나베) - 전골, 찌개
焼き(야끼) - 구이
蒸し(무시) - 찜
炒め(이타메) - 볶음
茹で (유데) - 삶음
揚げ物(아게모노), 揚げ (아게) フライ(후라이) 天(텐)- 튀김
丼(동) ドン (동) - 덮밥 (까츠동, 사케동할 때 그 동입니다.)
カレー(카레) - 카레
うどん(우동) - 우동
そば(소바) - 소바, 면
巻き마키 - 말이 (김말이 등)
漬物(츠케모노), 漬げ(츠케) - 절임
生 (나마) - 날 것을 말합니다.
양이 많을 때는 大森(오오모리)라고 해서 곱배기의 개념이 있습니다.
辛(카라이) - 맵다
甘(아마이) - 달다
塩辛(쉬오카라이) - 짜다
라는 맛도 알아두시면 참고가 되겠죠.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선 - 魚(사카나)
고등어 - さば(사바)
연어 - 鮭(샤케), サーモン(사몬)
새우 - えび, 海老(에비)
고기 - 肉(니쿠)
ロース 로스(등심)
ひれ 히레(안심)
닭 - 鶏肉(토리니쿠), チキン(치킨), とり(토리)
돼지 - 豚(톤, 부타)
소 - 牛(규, 우시)
달걀 - 卵(타마고), 玉(타마)
두부 - 豆腐(토우후)
매실 - 梅(우메)
매실장아찌 - 梅干(우메보시)
야채 - 野菜(야사이)
오이 - きゅうり(큐우리)
파 - ねぎ(네기)
양파 - 玉ねぎ(타마네기), オニオン(오니온)
생강 - しょうが, 生姜(쇼우가)
와사비 - わさび(와사비)
마요네즈 - マヨネーズ(마요네즈)
사케 - 酒(사케)
맥주 - ビール(비이루)
물 - 水(미주)
주스 - ジュース(쥬스)
기본적인 한자를 참고해서, 불 화 火자가 들어가면 굽거나, 튀기거나 삶은 음식이라고 보시면 될 것같습니다.
그리고 돼지나, 소, 고기등도 참고해서 볼 수 있는데요, 닭을 먹고 싶은데 고등어가 나오는 그런 일은 없었으면 해서
부족한 글이지만 한 번 올려보았습니다.
아버지가 가셨을 때, 음식이 맛있기는 했는데 주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깊이 들어가면 더 다양한 주문방식과 문화가 있을 것같습니다.
하지만 이 번에는 재료와 음식의 정체를 맞히는 데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일본에 가본 적은 없지만, 최근에 일본어에도 흥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동아시아는 정말 흥미로운 부분이 많은 나라들인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요,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좋은 여행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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