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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애니메이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사에 대해서 들고 왔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쓰이면, 뜻은 모르는데 그 단어가 자꾸 입 안에서 맴도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에게는 타다이마가 그런 단어였는데요. 

 

직장이나, 회사, 모임에서 집으로 돌아온 사람이 현관문을 열고 "타다이마."라고 하면

집에 있던 사람이 "오카에리"라고 하는 식인데요. 

어떤 뜻일까요? 

 

 

 

짐작하신 분도 계시겠지만, 우리 말로는 나 왔어. 와 다녀왔어? 의 짝꿍이 되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ただいま」(타다이마) — "다녀왔습니다"


「ただいま」는 집이나 직장 등 자신이 소속된 공간으로 돌아왔을 때 하는 인사말입니다. 풀어 쓰면 「ただ今帰りました」(타다이마카에리마시타) (지금 막 돌아왔습니다)의 줄임말입니다.

직역을 하자면 "지금 오늘." 이라고 줄여서 말하는, 문화적 이야기가 함축된 줄임말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그렇다면 오카에리로 넘어가겠습니다. 

「おかえり」(오카에리) — "다녀왔어?"
「おかえり 」(오카에리)는 돌아온 사람에게 하는 인사입니다. 정식 표현은 「おかえりなさい」(오카에리나사이)이지만, 친근한 사이에서는 짧게 줄여서 「おかえり」(오카에리)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사용 상황 예시:

학교나 회사에서 집으로 돌아왔을 때

잠시 외출했다가 다시 사무실로 돌아왔을 때

A: (집 문을 열며) ただいま!

B: おかえり!

로 쓸 수 있겠습니다. 


좀 더 정중하게 말하고 싶을 때는 「ただいま戻りました」(타다이마 모도리마시타)(지금 막 돌아왔습니다)와 「おかえりなさいませ」(오카에리나사이)(매우 정중한 어서 오세요)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정중한 짝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영화나 매체 등에서는

대답을 하는 사람이 없는데도 "타다이마."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땐 문화적, 습관적 언어이기도 할 것같고 

매체의 이야기에서 그 습관이 더 현대인의 쓸쓸함을 보여주는 것같은 장치일 것같기도 합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어제 다행히 비가 와서 불도 좀 진정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고 

날씨도 좀 선선하네요. 

모쪼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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