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현재 웨이브, 왓챠, 넷플렉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턴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개봉할 때도 가서 봤고, 영어공부할 때 1번이긴 했지만 대본을 받아쓴 적도 있어서 여러 추억이 많은 영화입니다.
일단 주연들의 연기력은 물론, 케미가 좋은 편입니다.
벤 휘티커역은 로버트 드니로가 분했고 줄스 오스틴 역은 앤 해서웨이가 분했습니다.
줄스 오스틴은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고 사랑하는 남편과 딸을 두고 있는 30대 CEO입니다.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기 때문에 노후에 일을 구하는 시니어 인턴에 대해서도 부정적인데요.
잘 모르고 부담스럽기 때문에, 직원이 국가에 신청을 해서 하기는 하지만, 그 일정만 끝나면 이제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을 잘 모르고 인턴으로 벤 휘티커가 들어옵니다.
그는 지혜와 연륜으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합니다.
그 와중에 오해도 쌓이게 되지만 줄스 오스틴은 점점 벤을 의지하게 됩니다.
줄스 오스틴은 하나 고민이 있는데 그 것은 CEO자리에서 물러나 전문 경영인을 둘 것인가 말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소소한 갈등이 그 큰 줄기를 따라 움직이는데요, 줄스 오스틴의 그 선택에는 많은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그 고민을 벤이 이해하고 점차 가까워지면서 들어주며 둘의 우정은 깊어지는데요.
인간 대 인간으로서 다가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지만
한 편으로는 모든 것을 이해하고 받아주는 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스팅을 하기 위해 간단한 검색을 하고 안 사실인데
감독님이 '낸시 마이어스'라는 분인데, 중년 여성 감독님이라고 합니다.
많은 영화를 감독하셨네요.
각본이 촘촘한 느낌은 아니지만 따뜻한 느낌이어서 재미있었습니다.
함께 보기에도 좋구요.
큰 갈등이 없고 화합하는 부분이 많아서 부담없이 보기에 좋은 영화인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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