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의 행운버거를 늦게나마 먹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연초도 이제 반절이 흘러갔습니다. 

이 맘때면 먹을 수 있는 맥도날드의 행운버거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하는데요.

이 맘 때면 묘하게 생각나는 이벤트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내돈내산으로 어제 배달시켜 먹었습니다. 

일단 저도 행운버거가 행운을 기원한다는 건 알았지만 얼마가 기부된다는 것인지, 출시기간은 언제인지 자세한 정보는 몰랐는데요.

먼저 정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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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의 출시기간과 의미 

 

햄버거를 먹으면 개당 100원 씩 기부가 되어 새해의 작은 행운을 기원하는 행운버거에는 

이번 시즌에는 빅컬리후라이도 출시되어 이목을 끌었는데요. 

맥도날드의 빅컬리후라이는 2025년 1월 2일(목)부터 1월 8일(수)까지 한정 판매되었습니다. 

판매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새벽 4시까지였으며, 단품 가격은 4,900원이었습니다.

행운버거 골드 라지 세트 주문 시 추가 금액을 지불하면 빅컬리후라이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했습니다.

 

 

2024년 12월 2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이번 행운버거는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되었는데요.

판매기간 종료는 2025년 1월 중순쯤으로 추측됩니다. 

 

행운버거 골드는 길쭉한 모양의 번에 쫀득한 식감의 패티와 진한 갈릭 소스, 마늘과 올리브유로 만든 아이올리 소스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소스가 조금 짠 것인데요.

여기에 행운버거 골드 스폐셜은 해시브라운을 추가한 것입니다. 저는 행운버거 골드를 먹었습니다. 

함께 출시된 사이드 메뉴로는 독특한 모양과 중독성 있는 시즈닝으로 사랑받는 컬리 후라이와 오렌지 시럽과 스프라이트의 조합으로 상큼한 맛을 자랑하는 골드 맥피즈가 있습니다.

행운버거는 구매 시마다 100원이 기부되어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는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운영과 건립에 사용됩니다.

이러한 기부 캠페인은 2019년부터 지속되어,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행운버거 자체의 출시는 2013년부터 지속되었습니다. 역사가 있는 버거인데요. 

행운버거는 한정된 기간 동안만 판매되므로, 새해의 시작을 특별하게 기념하고 싶다면 가까운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버거 판매 시간은 빅컬리후라이 판매와 동일한 오전 10시 30분부터 새벽 4시까지이며, 일부 매장에서는 판매되지 않을 수 있으니 방문 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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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감상

 

왼쪽은 프렌치후라이, 오른쪽은 컬리후라이입니다.

 

컬리후라이는 좀 더 튀기고 짭짤한 맛입니다. 처음에는 겉모습의 재미에 혹했지만 먹을 수록 기본 프렌치프라이가 더 맛있다라는 느낌이었는데요. 그래도 이벤트로 좋은 감자튀김인 것같습니다. 먹기는 불편해도 재미가 있습니다. 

버거 안에는 양상추와 양파를 잘게 썬 것과 돼지고기패티, 갈릭소스와 아이올리 소스가 들어있으며 길쭉한 모양입니다.  

갈릭 소스는 부드럽고 진한 마늘 풍미가 돋보이는 소스로, 고소하고 감칠맛 있는 맛을 제공하고
아이올리 소스는 마늘과 올리브유를 기반으로 만든 크리미한 소스가 버거의 풍미를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자른 단면입니다. 

맛은 짭짤 고소했는데요. 맛 자체가 특별하다기 보다 새해에만 먹을 수 있다는 이벤트가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버거였습니다. 

그리고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기부에 동참한다는 사실이 또 기분좋게 느껴지며 행운도 기원하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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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꽤 늦게 먹은 축에 속하지만, 1월이 가기 전에 작은 이벤트를 누리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같습니다. 

오늘이 1월 16일이니, 10일 정도 더 남은 것같네요.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