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넷플릭스에 올라왔더라구요.
영화 "위대한 쇼맨(The Greatest Showman)"은 2017년에 개봉한 미국의 뮤지컬 드라마 영화입니다. 마이클 그레이시가 감독을 맡았고, 휴 잭맨이 주연을 맡아 P.T. 바넘 역을 연기했는데요, 이 영화는 바넘의 삶과 그의 서커스 쇼 설립 과정을 그린 허구적 이야기입니다. 정보에 대해서 소개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정보
제목: 위대한 쇼맨 (The Greatest Showman)
개봉일: 2017년 12월 20일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
주연: 휴 잭맨,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데이야
장르: 뮤지컬, 드라마
상영 시간: 105분
줄거리
영화는 P.T. 바넘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 그가 다양한 퍼포머들을 모아 서커스 쇼를 만들고 대중에게 선보이기까지의 과정을 그립니다. 바넘은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 즉 키가 작은 사람, 수염 난 여성, 비어드 레이디, 트라피즈 아티스트 등을 모아 쇼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큰 성공을 거둡니다. 그러나 그의 쇼가 성공하면서도 사회적인 비판과 개인적인 갈등을 겪게 됩니다.
주요 캐릭터
P.T. 바넘 (휴 잭맨): 서커스 쇼의 창립자이자 주인공.
필립 칼라일 (잭 에프론): 바넘의 파트너.
채리티 바넘 (미셸 윌리엄스): 바넘의 아내.
제니 린드 (레베카 퍼거슨): 유명한 오페라 가수.
앤 휠러 (젠데이야): 트라피즈(공중곡예) 아티스트.
주요 음악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This Is Me"는 아카데미상 최우수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The Greatest Show," "A Million Dreams," "Rewrite the Stars" 등의 곡들이 사랑받았습니다.
수상 및 노미네이션
2018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This Is Me"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
아카데미상 최우수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
극 중 바넘은 가난한 삶을 살았지만 딸 둘을 위해 돈을 버는 데에 전력투구를 하게 되는데요.
그가 결혼하기 전, 영화의 초반부터 눈물이 터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빵을 훔치다가 얻어맞는 장면에서 길가던 광대뼈가 없는 초라한 행인이 사과를 건네는 장면이었는데요. 왜 그렇게 눈물이 쏟아졌는지 모르겠습니다.
노래 하나하나가 영상미와 함께 참 좋았고 가사도 가슴으로 와닿았는데요.
제가 응원하게 되는 커플은 이 둘이었는데요, 정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열광하게 되는 게 사람의 심리인가 싶기도 했었구요, 과거에도 분명 이런 커플들이 있었기에 모두 섞여 현재까지 오게 된 것이겠지요.
이 둘의 대표적인 주제가라면 "Rewrite the Stars" 인데요. 몇 번을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수염이 난 여자분의 카리스마도 대단했던 것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서커스에 화재가 났을 때 재건을 하며 "당신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은 적이 없다." 며 재건을 돕고 함께 하는 그 장면이 정말 가족적이었고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가족은 좋은 꼴, 나쁜 꼴 다 보며 실망해가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가는 존재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스토리가 가벼운 것도 영화자체의 완성도를 위해서는 필요했었을까 싶을 정도로 화려하고 감명깊게 잘 봤습니다.
일단 노래가 다시 듣고 싶은 곡들이 많은데다 영화속에서 들으면 더욱 극적으로 들려서 뮤지컬영화로는 무척 좋았던 것같습니다.
쇼 비지니스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같습니다.
재미있게 잘 봐서 감상을 쓰고 싶었습니다ㅎㅎ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행복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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