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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식곤증이 몰려오는 오후입니다. 

 

오늘은 ETA에 대해서 말해볼까 하는데요, 뉴진스의 곡 제목으로도 유명한 약어이고 

 

뉴진스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르는 저도 "What is your ETA?" 라는 춤과 후렴구는 기억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ETA는 무슨 뜻일까요? 

 

한국의 원어민인 저로서는 선뜻 와닿지는 않는 단어였는데요. 

 

외계인 ET와 연관이 있을까? 싶기도 했고요.

 

하지만 WHO(World Health Organization)처럼 거대한 기구는 아니지만 WHO처럼 무언가의 약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의 뜻이 있지만 크게는 두 가지 뜻으로 나뉩니다. 

 

그 중 첫 번째 뜻은 

 

바로 estimated time of arrival이었는데요,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ETA란?

 

estimated: 예정된

time of: 시간

arrival: 도착의 


 

한 마디로 말해서 도착예정시간이라는 건데요. 

 

what is your ETA?


라고 하면 네 도착예정시간은 언제야? 라는 물음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대답은 이렇게 하면 되겠죠.

I will arrive at 5 O'clock


나는 5시까지 도착할거야. 라는 대답이 되겠습니다.

기상 정보에도 쓰일 수 있겠습니다. 


 

Hurricane Eta earlier this month

예정된 달보다 빠른 허리케인의 도착예정시간


이런 방식으로도 쓰일 수 있겠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이렇게 쓰게 되지만 물류운송에서 자주 쓰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그 물건의 도착예정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물을 때에도 what is your ETA?를 쓸 수 있겠죠. 

 

 

두 번째 뜻으로는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행하는 무비자협정으로, 전자여행허가 제도를 말합니다. 

 

전자비자와 동일하지만 외교적으로는 무비자와 동일하다고 하는데요. 출력할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수수료가 일정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물에 대한 사전조사와 수집이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만약 발급받으실 거라면 각 나라의 제도마다 24시간 이전, 혹은 72시간 이전까지는 발급을 받아야 입국이 가능하다고 하니

미리 받아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유행가 가사에서 출발한 ETA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새로운 단어가 나오면 익히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한 편으로는 재미있기도 한 것같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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