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영어

브이를 굽혔다 폈다하는 제스처의 뜻

강복주 2024. 5. 2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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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미드를 보다가 많이 본 제스처인데 뜻을 알기가 어려웠던 제스처에 대해서 가져왔습니다. 

 

바로 브이인데요. 여러가지 포즈가 개발되면서 대표적으로 브이와 하트도 여러가지 뜻을 가지고 발달되었는데요 

 

그 중 브이를 앞으로 굽혔다 폈다하는 제스처는 많이 봤는데도 의미를 잘 모르겠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미디어나 게임에서도 많이 등장했었던 것같은데요. 

 

귀엽다는 의미인가? 좋다는 의미인가? 싶기도 했었구요. 토끼귀를 접었다폈다하는 것같기도 했었구요. 

 

흔히 브이는 승리의 포즈로 많이 알고 계실텐데요, 사진포즈로도 많이 쓰여지는 것같습니다. 

 

실제로도 손바닥을 보이는 게 금기시된 나라가 아니라면 손바닥을 보이는 브이는 승리의 표현이라고 합니다. (그리스나 튀르키예등에서는 손바닥을 보이는 것이 모욕의 표현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영미권 중 영국과 호주에서는 손등을 보이는 브이의 경우에는 외설적인 욕설의 표현이 되는데요. 

 

손바닥을 보여주느냐, 손등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제스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둘 다 가리지 않고 긍정적인 의미로 쓰이지만 나라마다 제스처의 뜻은 조금씩 다른 것같습니다. 

 

그래서 브이를 굽히는 제스처도 혹시나 좋지 않은 뜻일까 걱정했었는데요. 

 

그렇지는 않은 것같습니다. 

 

브이를 굽혔다 펴는 표현은 우리가 말할 때 큰 따옴표를 손짓으로 형상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누군가가 이렇게 말했다. 라는 인용의 의미로 쓰이며 거기서 의미가 넓게 확장해가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다른 이가 말한 것을 강조할 때 쓰는 표현으로 

 

누군가가 그렇게 말했다는 것을 풍자할 때도 쓴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사진포즈로써는 브이를 머리꼭지에 거꾸로 올리면 체리포즈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럼 브이 제스처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다사다난한 월요일이지만 행복한 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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