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cloud)의 여러가지 뜻
안녕하세요. 주말이 코 앞인데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클라우드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글쓰기를 펼쳤습니다.
cloud는 흔히 아시다시피 구름이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먹구름은 뭐라고 할까요?
shame cloud 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먹구름과 비구름을 똑같이 쓰는 경향이 있지만 영미권에서는 먹구름과 비구름을 구분합니다.
비구름은 storm cloud라고 합니다.
부끄러운 구름과 태풍구름이군요.
구름은 간단한 편의 단어이고 알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 것같습니다.
하지만 작은 단어에서 펼쳐져서 비유가 나타나기도 하는 것같습니다. 관용구라고 하는 표현을 알게 되면 재미가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구름 위를 날아다닌다' 등의 표현이 있듯이 영어에도 그런 표현들이 있습니다.
'구름 위를 날아다니다'는 너무 기분이 좋아 붕붕 뜬 상태를 의미하죠.
영어에도 똑같은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on cloud nine 인데요.
I am on cloud nine when I talk to you.
나는 당신과 말할 때,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같아
라고도 쓸 수 있겠습니다.
nine 이란 것은 9로 미국의 기상청에는 구름의 정도를 9단계로 구분해놓는데요, 여기서 제일 높은 레벨의 구름 위에 가있다는 뜻으로 "행복해서 어쩔 줄 모르겠다"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구름 위에 있지 않고 구름 안에 있다면 어떨까요?
뭉게뭉게, 어린아이처럼 즐거울 것같은데요.
in the clouds 라고 하면 비현실적이고 공상적인 것을 말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뜬구름 잡는다."라는 말이 될 수 있겠습니다.
I think that don't do that. I feel, maybe you are in the clouds
제 생각에는 그러면 안되는 것같아요. 저는 당신이 뜬구름잡는다고 느껴요.
라는 말로 표현이 가능할 것같은데요.
여러 비유법이 있을 수 있겠네요.
클라우드는 또한 컴퓨터에서 인터넷을 통해 엑세스할 수 있는 서버와 그 서버에서 동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베이스를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우리가 사진을 인터넷 박스에 저장해서 빼내어 쓰거나 서버를 기초로 해서 프로그램을 쓰는 등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다이어리에서 인터넷을 일일히 설명할 수 없으니 구름모양을 그려낸 게 시초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도 클라우드 회사를 전문으로 다루는 ETF의 이름이 SKYY이기도 합니다.
무언가 가벼운 비유적인 것들이 들어가 있기도 한 것같네요.
오늘은 cloud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요. 주말 잘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