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스틸하우스를 접하고

 

나만의 공간이라는 것은 많은 사람에게 로망일 것같습니다. 특히 오도이촌(오일은 도시에서, 이틀은 촌에서)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도시에 사시는 분들일 수록 자연의 넓은 공간에서 숨통을 틔고자 하시는 것같은데요. 저도 며칠 전에 오랜만에 촌에 내려갔다 오면서 만약 자율주행이 나온다면 이런 곳에 집짓고 살아도 병원이나 마트를 이용하는 데에 별 탈이 없을 수도 있겠다 하는 환상에 젖었습니다. 

그런 로망을 구체화시켜주는 유튜브 채널이 있는데요. 저는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 되었는데 요즘은 집구경에 쏠쏠한 캠핑제국이라는 곳입니다. 

https://www.youtube.com/@campingempire

캠핑제국Camping Empire

 

각종 캠핑에 필요한 카라반도 많지만 제가 즐겨 보는 것은 모듈러 주택인데요. 처음에는 농막같은 집을 짓고 살면, 최소한 의 비용으로도 주거를 할 수 있구나에서 혹했지만 역시 사람의 욕망은 눈이 점점 높아지네요. 그러다가 목조주택이 참 예쁘고 가성비가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러다가 지금은 스틸하우스에 눈이 꽂힌 상태입니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직접 박스를 만들어 배송하는 형태로, 건축기간을 절감할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LG와 GS에서도 모듈러주택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아직은 시제품만 나와 있는 상태라고 하네요. 전체 유튜브에서 검색하시거나 LG모듈러 주택의 경우 이집두집이라는 유튜브에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스틸하우스에 대해서는 검색해보니 이동혁 건축가님이 자세히 설명해 놓으셨더라구요. 링크 걸어놓습니다. 

https://brunch.co.kr/@sunsutu/29

전원주택 스틸하우스로 짓는 것 괜찮을까?

 

2016년 글이라 꽤 예전글이어서, 가격등의 면에서는 시간을 고려해서 참고하셔야할 것같습니다. 

건축 공법이 STUD형 스틸하우스, Panelising형 스틸하우스, 기둥-보형의 세 가지 공법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흔히 보는 모듈러 주택은 STUD형 스틸하우스 Panelising형 스틸하우스라는 말씀이셨고 기둥- 보 형은 갤러리형이나 대형건물에 흔히 쓰이는 공법이라고 합니다. 

어쨌든 생긴 것은 다소 무겁고 깔끔하지만 재난에 굉장히 강하다고 하는데요. 다른 건물보다 감정가도 가장 높게 나온다고 합니다. 재활용도 되고요. 열전도에 약한 것은 단점이지만 보완할 방법은 있다고 하네요. 

캠핑제국에서는 연아건축, 세움특수건설, 선행하우징등이 나왔습니다. 

저도 따로 집을 설계해주시는 시공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https://www.steelite.co.kr/blog

서현동주택 | 스틸라이트

 

http://www.iposhome.co.kr/new/contents/sub31.htm

http://www.iposhome.co.kr/new/contents/sub31.htm

 

이 중 두 번째로 올린 포스홈은 방송에도 나온 적이 있는 업체라고 하는데요, 설명을 친절하게 잘해주셨고 시공된 건축도 정말로 예뻤습니다. 가격도 꽤 셉니다. 상당히 매력적인 업체라고도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건축의 꿈을 꾸어도 현실은.. 도시 속에 근근히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서,

집을 지어도 주지만 인테리어도 해주는 곳이 있었는데요.

http://hausstyle.co.kr/home/

하우스스타일 HAUSSTYLE

 

이 곳에서는 아파트도 스타일링을 해줍니다. 

오래된 집을 신선한 곳으로 바꿀 수 있을 것같군요. 

인테리어 업체도 많지만, 또 건축가분들이 해주는 인테리어는 뭔가 다를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여러가지 읽는 재미도 있고요, 전문가분들을 많이 뵙게 되어 좋은 것같습니다. 

직접 해본 것은 없지만 제가 접한 정보가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될까 싶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복된 하루 되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