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백사장2 재미있게 보고 있는 감상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TV칸에도 글을 적는 것같은데요. 사실 그 동안 너무 세세하게 요약을 해서, 혹시나 방송을 만들어주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별로 좋은 감상문이 아닐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했는데요(누가 뭐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제 생각일 뿐입니다.) 좀 적정선을 지키며 후기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편하게 쓰고, 제 역량이 그만큼 될 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윈윈하는 글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오늘 감상을 적을 프로그램은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장사천재 백사장 시즌 2인데요.
재미있는 프로그램에 백사장님까지 나오시니 시청률이 5%가 넘더라구요.
시즌1도 재미있게 보았지만, 그 때는 전편을 시청하지 못하고 띄엄띄엄 봤었습니다. (나폴리편을 재미있게 봤던 것같아요.)
장우님과 유리님의 쌈싸먹는 영상을 만드는 장면이 인상적이었고요.
그 멤버가 이번에는 스페인으로 왔는데요.
인트로 영상이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도트게임을 좋아하기도 하고, 스타듀밸리를 재미있게 했었는데, 그 느낌과 더불어 카이로소프트라는 회사에서 나오는 게임들의 느낌이기도 했었구요.
장사천재 백사장2는
미슐랭의 도시,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 멤버들이 떨어져 장사에 도전합니다.
백종원님, 이장우님, 존박님, 유리님과 더불어 이규형님이 막내로 합류해주셔서 함께해주셨구요. 이우형PD님이 연출하셨다고 합니다.
백종원님은 고사하려고 하셨는데, 멤버들과 합이 잘 맞으셔서 결국 시즌2를 찍으셨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다른 문화에서 적응해나가며 해결책을 제시해주시는 모습이 재미있고 멋집니다.
밥 먹을 때면 틀어서 보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3화가 나와있습니다.
산 세바스티안은 면적은 서울의 10분의 1이지만 27개의 미슐랭식당이 총 밀집되어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말만 들어도 외식업의 전쟁터같은 그 곳에 떨어지게 된 백사장님...
상권의 다른 가게를 둘러보시며 가격이 얼마쯤에 형성되어 있는지 부터 보셨고요.
망한 가게를 인수하며, 그 원인을 분석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낮에는 장년층이, 밤에는 청년층이 주요고객이 되는 상권이었는데요,
낮에는 장년층 고객을 포기하고, 저녁에는 장사가 되었지만 청년층은 돈이 없는 편이라, 객단가가 낮아 결국 장사를 접게 될 수 밖에 없는 스토리였습니다.
실패원인도 분석하게 되면 다음 가게를 열 때는 정보가 되는 것같았습니다.
그런 분석이 대한민국 5%의 시청자였지만(5%면 250만명 정도 되겠군요...) 유익한 솔루션을 듣는 기분이기도 했습니다.
인수된 가게를 바탕으로 자본금 4200만원으로 장사를 시작하셨는데요. 3700만원은 인테리어 비용으로, 500만원은 재료값으로 지출하셨습니다.
스페인의 낮술문화는 굉장히 새로웠는데요.
저는 스페인에서 살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약간 들었어요. 낮잠문화도 들은 적이 있고 낮술문화도 들은 적이 있는데, 잠시 그러는 건 좋지만, 생활이 되면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했고요, 방송에서는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낮술문화가 물보다도 맥주가 더 싸서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는 이야기도 들은 적은 있습니다.
유럽은 물에 석회가 많아서 그런가봐요.
어쨌든 개업하자마자 손님들이 밀려 들어오셔서 저도 기뻤는데요,
나가실 때 마수걸이는 무료인 게 너무 허무했습니다. 그게 장기적인 안목으로는 도움이 되는 걸 알지만,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는데요.
메뉴는 나무위키에서 퍼왔습니다.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https://namu.wiki/w/%EC%9E%A5%EC%82%AC%EC%B2%9C%EC%9E%AC%20%EB%B0%B1%EC%82%AC%EC%9E%A52
장사천재 백사장2 - 나무위키
'백종원은 밥장사로 어디서든 살아남을 수 있을까?'백종원은커녕 한식조차 전혀 알지 못하는 나라에 뚝 떨어진 백종원이 과연 밥장사로 성공할 수 있을지, 어떤 전략으로 음식점을 창업하고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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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 1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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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 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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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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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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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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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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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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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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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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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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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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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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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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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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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잔)
€15.00(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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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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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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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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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3.00(잔) €14.00/ €18.00(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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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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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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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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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4.00(잔) €20.00/ €22.00(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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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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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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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파인애플,
복숭아 클라라 |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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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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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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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토 데 베라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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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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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장바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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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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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거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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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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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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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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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가격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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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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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잔)
€15.00(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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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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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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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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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3.00(잔) €14.00/ €18.00(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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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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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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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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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4.00(잔) €20.00/ €22.00(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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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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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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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파인애플,
복숭아 클라라 |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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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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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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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토 데 베라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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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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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장바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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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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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거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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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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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계란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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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서비스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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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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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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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가격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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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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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잔)
€15.00(2병)[1+1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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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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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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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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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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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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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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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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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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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파인애플,
복숭아 클라라 |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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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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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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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토 데 베라노[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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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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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계란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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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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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거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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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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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제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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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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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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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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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장바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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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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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조림
아이스크림[서비스메뉴] |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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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에서는 주변 식당들이 현지식이 강세를 보이는 것을 파악하고, 또 다른 어마어마한 미션이 들어옵니다.
그건 바로 프랜차이즈를 열라는 주문이었는데요. 백사장님은 난색을 표합니다.
보통 프랜차이즈를 여는 것은 1호점이 누구나 알 정도로 동네에서 널리 알려진 존재가 되었을 때 2호점을 내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런 준비가 되지 않고서는 그저 창업비율만 높여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어쨌든 해야하니까 하시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1호점인 반주와는 달리 좁은 길목에 관광객들이 인파에 밀려 다니면서 '핀초'라는 명물을 먹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오는 곳이라는 것! 웬만하게 튀어서는 눈에도 들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인수된 장소는 보았지만, 고민은 깊어지고 다시 돌아와 장사를 해야합니다. 거기서 빛나는 아이디어에 감탄했는데요. 바로 폭탄계란찜을 무료로 서비스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음화에는 각고의 노력끝에 이제 점차 손님이 들어오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도리도리뱅뱅에 두부를 넣는 서비스도 들어가고요.
막사(막걸리+사이다)도 시도해보게 됩니다.
다음 화를 기대하며 (방송시간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입니다.)
감상문은 여기까지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상을 더 많이 넣으려고 했는데, 이번에도 요약본에 가까운 게 아닌지 하는 생각도 좀 드네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복된 나날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