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152회 뭉치면 퇴근2 감상
이번 회는 소탈하게 모여서 담소를 나누는 장면부터 시작했는데요, 유재석님, 이이경님, 박진주님, 정준하님, 신미나님, 이미주님, 하하님 순서로 들어와 화기애애하게 담소를 나누셨습니다.
신미나님은 타프로에서 발레리노와 소개팅을 받으셨다고 하는데요, 잘 지내고 계신 듯합니다.
담소가 즐거운 와중에 제작진분들께서 한 분 한 분 씩 불러 미스테리한 미션을 주셨는데요.
대와 소를 선택하여 미션봉투는 받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봉투를 선택하실까요?
저는 소를 선택할 것같습니다.
대는 버스를 타고 제한 시간 30분 안에 최대한 멀리 움직여야 하는 것이었구요,
소는 택시를 타고 제한 시간 30분 안에 최대한 멀리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이이경님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보다는 광역버스를 선택하셨구요,
베테랑인 유재석님과 하하님, 준하님은 파주를 선택하셨습니다.
진주님은 성수, 이경님은 일산, 미주님은 강남, 미나님은 북한산을 각각 선택하셨습니다.
재석님은 택시로 가는 동안 기사님이 지루하지 않게 선곡을 해주셨는데요,
나훈아님의 고향역, 정승환님의 너였다면, 아이브님의 After like가 그 곡이었습니다.
이이경님은 친화력을 발휘하셔서 버스에 동행한 분과(화이트 해커의 직업을 가지고 계시다고 합니다.) 처음의 경계와 달리 번호와 마음까지 얻으셨고요.
각자 이런저런 사연과 함께 멀리까지 가셨는데요. 본격적인 미션은 멀리 도착한 데까지의 교통비를 아르바이트로 버는 것이었습니다. 1시간 이상이었고, 쓴만큼 벌어야했습니다.
재석님과 하하님은 장당 1800원의 아르바이트를 선택하셨고
이경님과 미주님은 건당 3500원의 아르바이트를 선택하셨고
진주님은 시간당 10000원의 아르바이트를 선택하셨고
준하님과 미나님은 망당 4000원의 아르바이트를 선택하셨습니다.
선택하신 것 외에도 시급 9160원의 아르바이트가 선택지에 있었는데요, 그 것은 세차알바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르바이트 장소에 도착하셨지만, 사실은 뭉치면 퇴근의 시즌 2버전이었습니다.
7명의 멤버가 같은 선택을 하면 퇴근을 할 수 있는 것이었는데요.
장당 1800원의 아르바이트는 예능 프리뷰였습니다. 촬영원본(보통 9시간이라고 합니다.)을 가지고 대사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타이핑을 하면 나중에 편집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물리는 것도 다 받아적어야한다고 하고요.
건당 3500원의 아르바이트는 우동집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배달시간이 지나서 배달이 잘 들어오지 않았는데요, 이이경님의 화려한 친화력으로 커버해가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망당 4000원은 중국집에서 양파를 까는 것이었습니다.
시간당 10000원 알바는 샌드위치 가게 아르바이트였는데요, 진주님은 경영게임 모바일을 현실에서 해보니 신기하다는 평을 남겨주셨습니다. (퀴즈노스라는 곳이라고 합니다.)
재석님은 컴퓨터에 많이 약하셔서 헤매셨는데요, 모두 잘하는 분야가 따로 있는 것같습니다.
중국집에서 양파를 까는 것의 배경음악으로는 캡사이신- 매운사랑이 나왔는데요, 두 분 다 분량을 걱정하셨지만 재미있었던 것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재석님은 3500원, 하하님 5300원, 미주님 7000원, 이경님 10500원, 미나님과 준하님 8000원, 진주님 10000원을 버셨고요,
마지막의 뭉치는 미션으로 그 금액으로 4가지 메뉴 중 맛있게 밥을 먹기 위한 선택을 하는 미션이 남았습니다.
1번 보양식, 2번 한식, 3번 분식, 4번 양식이었는데요.
멤버들이 다 모였는지는 다음 화를 보아야 알 수 있을 것같습니다.
이번 화는 생활에 밀접해 있어서 그런지 재미있었고 아르바이트를 엿보는 프로도 대부분 재미있는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