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복주 2022. 5. 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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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복주

 

 

깨끗하게 가게를 관리해 사람들의 밥심을 책임지는

가게주인의 삶처럼

 

참된 삶은 거짓이 없었다

 

그러나 내가 잘못한 일이 있을 때 등짝을 때리는

엄마의 따뜻함은

 

참과 거짓이 없었다

 

참나무가 흉년에 들판을 내다보며

많은 도토리를 맺는 데에

 

참과 거짓이 없으니

참과 거짓은 버리고 가자

 

참과 거짓은 참된 삶에 필요하지만 필요하지 않은 것,

그대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다

참되거라 바르거라

그 마음

마음이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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